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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불빛 너머: 아이와 함께하는 별자리 관측의 새로운 기준

매일 밤 9시, 아파트 베란다에 서면 보이는 것은 하늘이 아닌 옆 건물의 붉은 항공등과 가로등의 주황빛이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과학 시간에 배운 북극성을 찾아보려고 창밖을 가리키지만, 그 손끝이 향하는 곳에는 안타깝게도 회색빛 하늘만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