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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상식

안전을 위해 꼭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다

  • 01스킹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 운동을 실시한다.
  • 02스키장 운영요원, 장내방송, 표지판 등 지시사항을 철저히 따른다.
  • 03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한다.
  • 04리프트를 탈 때는 순서를 지키고, 앞 사람의 스키를 밟지 않도록 주의한다.
  • 05활주할 때는 앞 스키어와의 안전거리를 두도록 한다.
  • 06슬로프 위에서 정지해 있거나 휴식을 취하고자 할 때는 다른 스키어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한다.
  • 07슬로프에서 쓰레기를 버리를 행위는 삼간다. 리프트 위에서 담배를 피웠을 경우 휴대용 재떨이를 이용하거나 지정된 오물수거지역에 버린다.
  • 08음주 스킹은 절대 금물이다.
  • 09직활강은 대부분의 스키장에서 금하고 있으며, 점프 역시 위험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 10평상화를 신고 슬로프에 나서는 것을 삼가야 한다.

모든 스포츠에는 전문용어가 있기 마련이다. 스키를 배우면서 사용하는 용어를 몰라 자주 질문하는 일도 괴로운 일일 것이다. 스키용어를 먼저 알아두면 기술을 배우는 일이 한결 친숙해질 것이다. 특히 스키에서 사용하는 말이 외래어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용어의 뜻을 알아둘 필요가 있겠다.

게이트(Gate)

깃발과 막대 세트. 이를 통해 회전 대회전 경주자나 다운힐 레이서들이 그들의 방식대로 코스 아래로 스킹한다.

고글(goggle)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쓰는 장비.

그립(grip)

폴의 손잡이 또는 잡는 방법.

그랜트 슬라롬 경기(Glant slalom)

자이언트 슬라롬 알파인 레이스 종목. 회전과 다운힐의 교차. 특별히 마련된 게이트를 통한 고속 터닝 능력의 레이스 종목이다

글라이드 왁스(Glide wax)

글라이드 왁스 좀더 쉽게 미끄러지도록 하기 위해 스키 바닥 부분에 사용되는 경주의 왁스의 한 형태

기문(gate)

알파인 경기 중 선수가 통과하도록 설치한 것. 참고로, 기문의 깃발이 대회전은 사각형이고 회전은 삼각형이다.

내측(inside)

폴 라인 방향으로 이동할 때 턴 중심쪽

다운힐(down hill)

스키가 폴 라인과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일 때 골짜기 쪽을 말함

다운힐(down hill)

스키가 폴 라인과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일 때 골짜기 쪽을 말함

다운힐 레이싱(Downhil racing)

알파인 스키 레이스 종목들 중 가장 빠름 조절 게이트로 지정되어 특별히 준비된 코스에서의 스피드 콘테스트

다이애거널 사등행(diagonal side-stepping)

폴 라인과 대각선 방향으로 사등행하는 기술.

더블 폴링(double poling)

스키를 신고 힘을 가하여 중앙 부위가 오목하게 들어간 형태.

데먼스트레이터

기초 스키 기술의 모범 연기자

듀얼 슬라룸(Duall slalom)

평행 회전 활강 코스 나란히 놓인 두 개의 동일한 싱글 폴회전 활강 코스. 두명의 경주자는 동시에 출발해서 각자 분리된 코스에서 레이스하게 된다. '이중' 혹은 '막상막하' 회전활강 코스라고도 불려짐

드라이 슬로프(Dry slope)

보통 플라스틱 브러시나 강모로 만들어져 실제 눈의 스킹을 재생시키도록 고안된 인공표면. 국내에도 천마산, 무주 등에서 즐길 수 있다.

러닝 왁스(Running wax)

경주왁스. 스키 아래쪽 바닥면에 쓰이는 특별한 왁스. 경주왁스는 두 종류이다. 눈과의 마찰을 증가시키고 스키에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그립'왁스. 눈과의 마찰을 감소시키고 스키가 좀 더 자유롭게 미끄러지게 하는 '글리이드'왁스.

리버스 캠버(reverse camber)

스키를 신고 힘을 가하여 중앙 부위가 오목하게 들어간 형태.

리프트(lift)

스키어를 슬로프 위로 운반시키는 스키장 시설.

모굴(mogul)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요철사면을 뜻한다. 모굴스키는 상체를 최대한 안정성 있게 유지하면서 하체의 구부림과 폄, 비틀림을 순간적으로 사용한다.

모굴(mogul)경기

모굴 스킹 가파른 요철 설사면에서 행해지는 프리스타일 종목. 경주자들은 강하시의 스피드, 자세 기술적 솜씨에 따라 평가된다.

미드렝스 스키(mid-length ski)

중간 정도 길이의 스키롯 사이드 컷이 깊다.

바스켓(baske)

폴이 눈 속에 너무 깊이 파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된 부분. 링 이라고도 한다.

바이애슬론(Biathlon)

소총 사격과 스키 레이스를 결합한 크로스컨트리 경주 종목. 점수는 스피드와 사격 솜씨로 심사된다.

바인딩(binding)

부츠를 스키에 고정시키는 장치.

발중

하중을 줄이는 것. 다음 회전을 위해 하중을 옮기는 시기로 `업'이라고도 칭한다.

뱅킹(banking)

회전에 의한 원심력을 이겨내기 위하여 턴 중심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동작.

버튼 리프트(button lift)

원반 모형의 고리를 다리 사이에 끼고 한 사람씩 타는 리프트의 일종.

보겐(bogen)

스키를 벌린 채로 경사면을 회전하면서 내려가는 것.

부츠(boots)

스키용 신발.

V자 턴(herring-bone turn)

스키를 벌리고 한 걸음씩 디디며 방향 전환하는 것.

비기너 스키(Beginner ski)

가장 짧고 넓은 스키, 초보자나 일부 중급 스키어들이 사용

사등행(side stepping)

계단을 오르듯이 스키를 옆으로 한 발 한 발 옮겨 올라가는 것. 계단 등행.

사이드 슬리핑(side slipping)

스키를 폴 라인과 수직으로 놓고 옆으로 미끄러지는 기술.

사이드 컷(side cut)

스키가 오목하게 패인 부분.

사활강

최대 경사선을 대각으로 미끄러지는 기술

산쪽, 계곡쪽

사면에서 있을 때 위쪽을 산쪽이라 하고 아래쪽을 계곡쪽이라 한다.

숏 스윙(short swing)

짧은 스윙. 하나의 턴의 종결 단계가 직접적으로 다음 턴에 대한 준비로 통하는 평행 터닝

숏 턴(short turn)

회전 반경을 짧게 하여 연속적으로 방향 전환을 하는 턴 기술.

슈퍼 G 슬라룸(super G slalom)

슈퍼 G 슬라룸 다운힐 스피드를 지니고 자이언트 슬라룸 기술과 복합시킨 알파인 경기의 한 종목. 1982년 월드컵에 처음 등장하였다.

스노우보딩(snowbarding)

서핑과 스케이트 보드에 그 기원을 두고 성장한 스포츠

스키 스토퍼

스키 브레이크 부츠가 바인딩에서 떨어져 나올 때 미끄러져 내려가는 스키를 정지시키기 위한 바인딩 좌우에 부착된 스키 정지장치

스키 점핑(ski jumping)

스키점핑 특별히 제작된 '점핑언덕'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 점프를 하는 노르딕 종목. 점수는 점프의 길이, 스타일에 따라 주어진다.

스키 패트롤(ski patrol)

스키 패트롤 슬로프의 안전점검과 스키어들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산악 구조를 위해 책임을 부여받은 특별이 훈련된 스키어들의 그룹.

스키 폴(ski pole)

스키 폴 손잡이가 부착된 한쪽 끝에서부터 내려오며 점차 가늘어지는 막대. 스킹할 때 유지와 균형을 위해 사용

스키 포지션(ski position)

스키 포지션 한쪽 스키가 다른 한쪽 스키에 대한 관계(예를 들어 평행, 모으기), 그리고 눈에 대한 관계에(예를 들어 평평함, 에징)에 있어 스키 위치를 말함

스타 턴(star turn)

제자리에 서서 스키의 앞이나 뒤를 벌려 방향을 바꾸는 기술.

스템(stem)

스키의 뒷 부분을 넓혀 제동을 거는 동작

스템 턴(stem turn)

스템 동작을 이용하여 방향을 전환하는 턴 기술.

스텝 턴(step turn)

한 발씩 교대로 옮기는 회전방법.

스트레이트 엣지(straight edge)

스키의 활주면이나 가장자리의 직각을 검사하는 기구.

슬로프(slope)

스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눈을 다져 놓은 곳.

슬라롬(slalom)경기

슬라롬 회전활강 그 기원이 노르웨이어인 '슬레일럼'이란 용어는 게이트(기문)설치에 의해 지정된 코스를 레이서들이 스킹하는 경주로 사용되고 있다. 레이서들은 각각의 게이트를 양쪽 발로 통과해야 하며 가장 빠른 강하 시간이 승자를 결정짓는다.

알파인(alpine)

스키의 회전 경기와 활강 경기 등을 종합하여 부르는 경기 방식.

앵귤레이션(angulation)

무릎과 힙을 슬로프 쪽으로 밀고 머리와 상체를 슬로프로부터 내미는 신체 자세. 스키를 엣징하는 동안 균형을 유지하는데 사용한다.

언 웨이팅(un-weighting)

몸무게가 스키에 미치는 압력을 스키어가 잠시 감소시키는 과정, 스키와 누 사이의 마찰을 감소시켜서 턴의 착수를 쉽게 해 준다.

업 다운(up-down)

활주하는 동안 인체중심을 위, 아래로 움직이는 동작.

업 힐(edge)

스키가 폴 라인과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일 때 산 정상쪽을 말함.

엣지(edge)

스키의 바닥면 가장 자리를 따라 둘러져 있는 예리한 특수합금 모서리 바닥면과 같은 면에 측면벽을 보강한다. 스키 활주면의 양쪽 모서리.

엣징(edging)

스키 엣지로 눈위를 저항을 주는 동작. 스키 활주면의 양쪽 가장자리의 금속부분을 엣지라고 하며 설 면에 스키를 비스듬히 세워 접촉시키는 것을 엣징이라 한다.

왁스(wax)

왁스 스키 아래쪽 바닥면에 사용되는 물질. 하드와 소프트가 있음. '그립'이나 '글라이드'에 도움이 되도록 고안됨. 대개 크로스컨트리 스킹(그립과 글라이드 모두)과 알파인 경주 스킹(글라이드만)에 사용됨.

외경자세

턴 중반에 턴의 바깥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자세이며 사활강 시 계곡측으로 상체를 기울이는 자세.

외향자세

턴 중반에 턴의 바깥쪽으로 상체를 향하는 자세로 사활강 시 계곡쪽으로 상체를 향하는 자세.

외측(out side)

스키가 폴 라인 방향으로 움직일 때 턴의 중심과 반대쪽.

웨더링(wedering)

폴 라인과 근접하여 연속적인 패럴렐 턴을 실시하는 기술.

이너부츠(Inner boot)

현대적 알파인 스키부츠의 바깥쪽 단단히 외형의 내부에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내형물

인터스키(Inter ski)

4년마다 열리는 국제스키 페스티발. 국제스키 지도자 협회에 의해 주도됨

점프(jump)

활주 도중 스키를 들어올리는 동작.

점프 스타트(jump start)

점프하여 출발 관문을 박차고 나가는 기술.

점프 턴(jump turn)

활주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경우 점프하여 스키 방향을 바꾸는 턴 기술.

제설기(snow maker)

눈 만드는 기계

직활강(schuss)

폴 라인을 따라 턴하지 않고 이동하는 기술.

체어 리프트(chair lift)

앉아서 슬로프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리프트의 일종.

체크(check)

스키가 천천히 가게 하는 방법. 강한 엣징.

최대경사선 (폴 라인)(jump turn)

사면의 위에서 물을 흘릴 때 자연스럽게 아래로 흐르는 라인을 말한다. 사면에 서 있을 때 앞뒤로 진행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을 수 있으면 최대 경사선에 직각으로 서 있는 것.

출발 관문(start gate)

경기의 출발선.

카빙(Carving)

스키의 안쪽 에지로 눈을 통과하여 절단된 흠을 따라 최소한의 미끄러짐으로 턴하는 것을 말한다.

카빙 턴(carving turn)

턴할 때 미끄러지는 것을 최소로 줄인 턴의 형태.

캉가루 턴(kangaroo turn)

벤딩 턴의 일종.

캠버(Camber)

스키가 바닥에 평평하게 놓일 때 중간 부분이 위쪽으로 휘어져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아이치. 스키에 전체적으로 스키어의 무게를 좀 더 균등하게 분배하려고 고안되었다.

컴팩트 스키(competition ski)

스키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키로서 길이가 가장 길다.

코스 검사(course inspection)

시합 시작 전 경기 코스를 선수들에게 개방하여 선수로 하여금 경기 코스를 시찰케 하는 것.

콤마(comma)

앵귤레이션.

크라우칭(croutching)

활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웅크린 자세.

크로스 컨트리 스키(Cross country sking)

스칸디나비아가 이 스포츠의 기원으로 '노르딕'스키라고도 불린다. 다운힐과 업힐, 그리고 평지에서 스키어들이 움직인다는 점에서 알파인 스키와 구별된다.

크리스챠니아(Camber)

스키를 평행하게 하여 스키 회전을 완전히 하는 것.

캠버(christie)

스키가 바닥에 평평하게 놓일 때 중간 부분이 위쪽으로 휘어져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아이치. 스키에 전체적으로 스키어의 무게를 좀 더 균등하게 분배하려고 고안되었다.

킥커(kicker)

알파인 경기 중 프리 스타일 경기의 회전을 위해 설면에 볼록 튀어 나오게 설치한 것.

킥 턴(kick turn)

제자리서서 180도 방향을 바꾸는 기술.

(turn)

스키의 진행 방향을 바꾸는 동작.

트래버스(traverse)

코스의 사선방향.

트래버싱(traver sing)

선회 슬로프의 아래쪽 방향에 비스듬하게 통과하는 스킹.

티-바 리프트(T-bar lift)

T자 모양의 막대가 케이블 위쪽에 매달리게 되는 리프트 두명의 스키어를 가각의 막대에 옮겨지도록 고안됨.

패럴럴 턴(parallel turn)

두 스키를 나란히 하여 방향 전환하는 기술.

(pole)

인체 중심의 유지와 추진력을 얻기 위한 스키 장비.

폴 라인(fall line)

경사가 가장 급한 내리막길.

표고차(vertical drop)

출발선과 골인선 사이의 고도차.

푸쉬 스타트(push start)

출발 관문을 밀고 나가는 출발 방법.

프리 스타일(Free style)

자유형 곡예 혹은 '트릭' 스킹. 세 종목으로 구분됨. 발레, 모굴 스킹, 에어리얼.

프리 점프(pre-jump)

경사도가 급해지는 지형을 지날 때 넘어지지 않도록 미리 점프하는 동작.

플루크(pflug)

속도 조절과 방향 전환을 위해 사용하는 기술.

플루크 보겐(pflug bogen)

스키에 제동을 가하고 한쪽 스키에 힘을 많이 가하여 회전하는 기술.

플렉션(flexion)

스키의 탄력성.

피스테 머신(pieste machine)

스키 활동을 하기 좋도록 슬로프를 정비하는 기계.

피스 포인트(F.I.S point)

선수가 랭킹, 시이드 혹은 출발 선수를 결정하는 점수제. F.I.S에서 정함. 1위가 0.0

하중

스키를 통해 설면에 미치는 힘. 설면에 압력을 가해 하중을 강하게 하는 것을 `다운'이라 한다.

항력(drag force)

비행시 공기 저항에 의하여 물체에 가해지는 힘.

헬리스킹(heli-skiing)

신설 스킹 스키어들이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정상으로 올라서 즐기는 스킹. 북아메리카와 캐나다 록키 산맥에서 특히 인기 있다.

헬멧(helmet)

경기 중 넘어 졌을 때 머리부분의 상해를 방지하기 위해 착용하는 스키 장비. 대회전 이상은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함.

일반 스키장비

스키에서 사용하는 장비에는 스키, 스키부츠, 바인딩, 폴(스톡) 등이 있고 그에 부가하여 스키왁스, 고글, 선글라스, 장갑, 모자, 스키웨어 등의 용품들이 있다. 스키장비는 자신의 것으로 하고 충분히 사용함으로서 스키어 자신의 일부로서 기술향상과 함께, 눈 덮인 산야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기술에 관한 지식과 함께, 장비에 관한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스키 SKI PLATE

우리가 보통 스키라고 지칭하는 것이 바로 플레이트, 플레이트의 기본 형태는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재질면에서는 급격한 변화를 보여왔다. 요즘 스키는 디자인이 화려해지는 경향도 있다. 플레이트의 기본적인 형태는 돕, 센터, 테일로 나눌 수 있다. 스키 (Plate)는 보통 3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오목하게 들어가있는 가운데 부분을 센터 또는 웨스트라 하며 넓게 만들어진 앞과 뒷 부분은 각각 톱, 테일이라고 한다. 스키모양을 보면 센터부분이 두꺼우며 앞과 뒷 부분은 얇게 만들어져 센터 부분이 볼로갛게 휘어져 있다.

스키어가 타고 설면을 내려가고 바향을 바꿔 이동할 때, 스키는 단순한 판이 아니다. 설면의 변화와 턴호에 맞춰 휘고 유연하게 변형하여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용수철같이 되어 설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거나 흡수하여 변화무쌍한 눈위를 스무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정교한 기계로서 기능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스키는 나무나 플라시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 상하에 메탈(경량합금), 글라스카본파이버 등을 배치하여 샌드위치 구조로 한것, 중심 주변을 글라스 카폰파이버로 싼 박스구조, 플라스틱 소재를 위에서 덮은 캡 구조등 여러 가지 재료와 구조의 조합에 따라 사용대상에 맞춰 기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재료와 구조의 조합에 따라 활주성, 안전성, 조작성, 회전성, 기타 몇가지 특징적인 기능을 향상시킨다.

한편 플레이트의 톱과 테일이 기존 스키보다 대략 15~20% 정도 더 커진 스키를 카빙스키라 부른다. 모든 스키는 카빙 턴을 할 수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있지만 카빙스키는 톱과 테일이 크고 길이도 조금 짧다. 턴의 형태는 원호를 좀 더 안정적으로 짧게 그리며 회전 마무리시 측면 미끄러짐이 적다. 카빙스키는 기존 형태의 스키보다 훨씬 타기 쉽기 때문에 전세계 스키어들이 많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 경향도 이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스키부츠 BOOTS

스키부츠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부츠와는 달리 신체 동작을 스키에 전하고 설면에 작동하는 매체 역할을 한다. 그래서 기능면으로서 방수성, 보온성, 내구성 그리고 무게 등의 역할은 스키 이상으로 중요하다. 신체와 스키의 일체감이 어느 정도 있는가, 스키에 대한 힘을 어떻게 전할 수 있는가에 따라 기능을 체크한다.

부츠는 신는 방향에 따라 프론트버클 부츠 (Front Buckle Boots: 발등쪽에 잠그는 장치가 되어 잇는 것을 말함)와 리어 엔트리 부츠 (Rear Entry Boots: 뒷쪽(발꿈치쪽)에 잠그는 장치가 되어 있는것을 말함)가 있으며 프론트(Front)는 신기가 불편한 반면 세밀한 조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선수나 고급자들이 많이 선택하고, 리어(Rear)는 세밀한 조정을 어려운 반면 신기 편하고 디자인이 미려하여 초, 중급자나 여성 스키어들이 많이 선택한다. 프론트(Front)의 경우 버클을 채우는 순서는 발목 부분의 것을 제일 먼저 채우고 그 다음 발 끝쪽, 발목 위의 순서로 채운다. 엔트리 시스템이란 부츠에 발을 넣기 위해서 여는 부분으로 과거에는 끈으로 조이고 풀었다. 대부분의 렌털 부츠는 엔트리가 두쪽에 있으며 앞에 있거나 발등에 있는 형태는 부츠 바깥쪽 버클로 조절케돼있다.

깔창은 전문 스키어들이 에지 각을 좋게 하기 위해 쓰던 것으로 스키가 발바닥을 통한 운동인 만큼 초보자들도 많은 도움이 된다. 스키어의 신체 동작은 기술수준에 따라 쓸모 없는 동작이 많은 상태로부터 점차 적어지도록 변화한다. 또 사면상황, 스피드, 턴의 크기에 따라 부츠의 착용감에 대한 스키어의 감각도 다르다. 이를 염두해 두고 부츠의 기능평가를 하여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인딩BINDINGS

바인딩의 역할은 스키와 부츠를 조인트하고 활주중의 스키부츠 지지를 확실히 하기 위함이다. 신체에 충격을 받아 위험한 상태가 되거나 넘어져 다리에 무리한 힘이 주어질 경우에는 스키부츠가 부드럽게 풀려, 위험을 피하여야 한다. 스키나 스키부츠의 기능향상과 스키기술의 변화와 함께, 바인딩 기능도 바뀌고 있다. 안전성을 노린 분리 시스템과 차용과 분리를 용이하게 하는 시스템 뿐만 아니라 충격완화를 위한 시스템을 가짐에 따라 스키의 주요기능인 활주성능과 회전성능을 도모하고 있다.

스키조작에 안전성이 높고 착용과 분리가 쉬운 것이 중요하며 이점에서 원 터치식, 스텝인 식이 있다. 또 바인딩의 위치가 스키조작에 큰 영향을 줌을 알아두자. 바인딩 조절이 바르지 않으면 필요치 않을 때에 스키가 벗겨지거나 벗겨져야 할 때 안 벗겨지거나 해서 사고의 직접적인 원이이 된다. 바인딩을 바르게 조절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인정받는 스키 숍의 스텝에게 바른 조절을 받아야 한다. 바인딩 분리기능이 매우 좋아졌다고 해서 조정 잘못에 따른 부상사고가 근절된다고 볼 수 없으므로 이점에 대한 스키어 자신의 이해와 인식이 중요하다.

폴(스톡) POLES

폴은 스키를 신고 걷거나 올라갈 때 몸을 지탱해주고 활강할 때는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회전을 하거나 급정직할 때도 긴요하게 쓰인다. 초보자들은 대부분의 기본 동작을 폴에 의지하며, 중·상급자는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할 때 보조 동작을 취하기 위해 폴을 사용한다.

폴의 끝 부분 팁은 눈 표면이 단단하게 얼어 있을 때 잘 박히도록 뾰족하게 되어있고, 링은 폴에 힘이 가해졌을 때 필요이상으로 박히지 않도록 해준다.

폴은 턴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하므로 알맞은 길이가 필요하다. 폴을 쥘 때 팔꿈치부터 손끝이 자연스럽게 수평이 되는 길이가 좋다. 폴을 쥘 때 팔꿈치의 각도가 90도가 되는지 확인한다. 폴은 땅에 대고 손잡이가 자기 가슴부위에 오면 맞는 사이즈다.

스키용품 구입요령

스키어는 개개의 지향하는 용도(경기, 일반), 기술 수준, 체력, 경사면상황, 설질에 따라 장비의 선택법을 바꿔야 한다. 장비를 선택할 경우는 종류, 재질, 구조 등의 기능, 성능에 관한 조건과 디자인, 가격 같은 일반적인 조건이 있고, 이들 조건을 충분히 음미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키에 있어서는 장비가 가지고 있는 기능이 스키어에 대한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선택 법이 스키 기술 습득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도 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야 한다.

플레이트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키판으로 요즘은 그 종류도 빅풋, 카빙스키, 모노스키 등 다양해졌다. 스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 플레이트는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므로 신장이나 체중, 기술수준 등을 고려하여 구입한다. 기능성을 자랑하는 최신 모델이나 고가의 제품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자신의 신장이나 체중, 연령, 무엇보다 자신이 구사할 수 잇는 기술의 수준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길이는 일반적으로 신장에서 10 ~ 15cm 가량 긴 것이 적당하고, 여성의 경우 5 ~ 10cm정도 긴 것이 좋다. 하지만 초보자나 아이들은 자신의 신장과 비슷한 플레이트를 선택해야 다루기 수월하다. 스키는 길이가 길면 빨리 나가지만 회전하기가 어렵고, 반면에 짧으면 회전은 쉽지만 속도가 늦고 안전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신장 수준을 염두해 두고 그 다음에 성별, 연령을 따져 길이를 선택해야 한다. 같은 초보자라 할지라도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무겁고 긴 스키를 고르는 것이 좋다. 체중에 비해 스키가 짧으면 몸이 들려 회전하는데 어렴움을 겪기 때문, 좋은 플레이트는 바닥이 평평하고 모서리가 약간 사각이어야 하며, 손으로 스키판의 센터를 눌렀을 때 반동력이 강한 것, 즉 탄력성이 뛰어난 것이다. 또 스키가 비틀어지지 않고 활주면에 흠이나 거칠거칠한 곳이 없는 것이 좋다. 신제품이라도 뒤틀린것이 있으므로 반듯하게 세워놓고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소위 왕 초보에서 시속 200km로 나는 스피드 매니아에 이르기까지 그 실력이 다양한 만큼 유명 메이커만을 선호하기보다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자신에 맞는 스키를 선택함이 지혜롭다. 보통 잘 손질된 슬로프에서 빠른 속도의 큰 회전을 즐기려 한다면 대회전용 긴 스키를 골라야 하며, 짧은 회전 / 모글 / 언 눈에서의 스릴을 즐긴다면 짧은 회전용 스키가 적당하다.

초보자일 때부터 플레이트를 사는 것은 여러모로 권하고 싶지 않다. 스키 기술은 초보에서 중급까지 금방 향상되므로 초보시절에 산 스키는 중급 이상이 되면 금방 바꾸게 되며 초보 시설엔 아무래도 기술 부족으로 스키가 상처가 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초보 시절에 아무 스키나 빌려 타면 기술이 빨리 늘지 않느낟. 임대 스키는 일반적으로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스키 기술을 제대로 구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키장의 임대 스키보다는 전문 스키샵에서 임대해 가기를 권하고 싶다.

부츠

스키 용구 중에서 가장 어렵고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것이 스키 부츠이다. 부츠는 스키기구의 가장 중심에 해당하며 스키 조작의 핵심일 수도 있다. 부츠는 아웃셀과 이너부츠로 구성된다. 아웃 쉘은 부츠를 플레이트에 고정하며 스키에 스키어의 의지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 이너부츠는 발을 쾌적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부츠는 신어 보았을 때 안락하게 꼭 맞아야 하고 불편해서는 안된다. 발가락은 움직여도 그 이외는 효과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어야 하며 발목이나 정강이 따위의 특정 부분에 대한 압박감이 없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부츠의 전경각도나 앞쪽으로 굽혀지는유연성이 알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부츠는 보통 약간 앞쪽으로 몸이 쏠리게 설계돼 있다. 밑창은 뒤틀리지 않아야 하며 신고 나서 걷기와 서기가 편해야 하는데 버클을 모두 채운 상태에서 스키를 타듯이 서보았을 때 발을 전체적으로 잘 감싸고 편안한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뒤가 버클형태인 것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저문가의 조언에 따라 체중과 신장 등을 고려해 자신의 기량보다 한 단계 윗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츠를 잘못 선택하면 바인딩에 힘이 전달되지 않아 풀리지 않기 때문에 무릎관절의 손상이나 골절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구입시 주의사항은 최소 20~30분 신고 있어 보아야 한다. 발목을 구부려 보거나 걸어보고 플레스는 편한지, 무릎과 정강이는 아프지 않은지 꼭 체크해야 한다. 또한 스키장 가기 전 몇 십분 동안 부츠를 신고 거실 등을 걸어다니면 빨리 새 부츠에 적응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이태리 제품들이 볼이 넓어서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잘 맞는다고 한다. 만약 부츠가 불편해 발에 통증이 온다면 스키를 탈 마음도 안 생기고 능률도 떨어지므로 잘 선택하기 바란다. 구두도 신던 구두가 새로 산 구두보다 더 편한 것처럼 한번 잘 길들인 부츠는 여간해선 바꾸기가 힘이 드므로 한번 살 때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선택하길 바란다. 부츠는 플레이트와는 달리 초보 시절부터 여건이 된다면 구입하길 바란다. 물론 장래를 내다보다 중급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길 권한다.

바인딩

바인딩은 스키 플레이트와 타는 이의 부츠를 연결해 주는 잠금 고리이다. 바인딩의 기능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부츠의 고정이고, 또 한가지는 타는 이가 엎어지거나 위험에 처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풀리는 것이다. 두 번째 언급한 기능을 위해 바인딩에는 타는 이(스키어)의 몸무게를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구입시에는 자신의 몸무게에 맞도록 잘 설정하면 된다. 초보자의 경우라면 자주 엎어지므로 그만큼 다리를 다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몸무게에서 약 10kg을 뺀 무게로 설정하시는 편이 안전하다.

값비산 제품만을 고집하지 말고 전문가가 있는 전문샵에서 상담 후 자기실력과 체중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폴은 보행, 등행, 회전등에 사용,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턴의 시기를 결정하여 준다. 초급자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나 중급자 부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폴의 선택은 똑바로 서서 지면과 수직이 되게 잡았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한다. 안전을 위해서 절대로 폴을 이용해 정지하지 않도록 한다.

폴은 부러지기 쉬우므로 하나의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가볍고 견고한 것이 좋다. 폴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맞는 길이가 어느 정도인가를 알아야 한다. 자신의 기준에 비해 폴이 너무 길거나 짧으면 그 기능이 제대로 활용될 수 없고 몸의 균형이 무너져 활주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폴의 길이는 보통 자신의 키보다 45 ~ 50cm 정도 작은 것이 적당하다.

고글

스키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세서리가 고글(스키용 선글라스)이다. 유행에 민감한 스키복과는 달리 기능성이 중시되는 품목이다. 고글을 고를 때 먼저 유의해야 할 점은 강렬한 자외선을 차단해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 둘째는 렌즈다. 과격한 운동에 의해 마모나 긁힘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야 한다. 또한 얼굴에 잘 맞는 고글을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고글은 밝은 색깔이 좋으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한다.

하얀 설원에서 반사되는 강렬한 자외선을 얼마나 완벽하게 흡수/차단시켜 주느냐가 중요하다. 자외선엔 3가지 종류가 있다. 눈의 바깥 구조를 통해 사람의 눈에 흡수 되는 UVA, 노출 되면 화상을 입게 되는 UVB, 보통은 오존층의 파괴현상으로 노출될 위험성이 큰 UVC. UVC는 발암성이 강해 경각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간혹 스키장에서 보면 여름에 쓰는 선글라스를 쓰고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안전상 대단히 위험한 것이다. 안경을 착용하는 스키어는 안경이 들어갈 수 있는 고글을 선태하면 되겠다. 야간 스키어를 위한 노란 렌즈의 고글도 있다.

선글라스

눈부심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며 악천후일 때 주의를 보기 쉽게 해준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도 눈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눈부심을 차단하는데는 편광레늦가 최적이며 넘어질 때를 생각해서 플라스틱인 편이 안전하다.

장갑

손가락을 맘대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크기에 손가락이 시리지 않도록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손목을 충분히 덮을 길이인지. 손바닥이 보강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장갑은 안감이 고어텍스로 되어 있으며 겉은 방수 처리된 가죽제품이 좋다. 지퍼가 달린것이 사용에 편하다.

스키복

스키복은 눈에서 활동하기 편하며 방수효과가 있는 옷이면 무엇이든 무방하다. 물론 패션에 대해서도 무시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일단은 보온이 잘되고 방수가 되는 옷이면 된다. 어떤 스타일의 스키복을 좋아하든 겹쳐 입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옷과 옷 사이에 공기층이 대자연의 매서운 추위와 신체 사이에 단열재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반드시 따뜻하고 방풍 효과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게다가 방수도 되고 땀까지 조절해 주는 통기성이 있는 천으로 만들어진 옷이면 이상적이다.

스키자켓은 방풍·방수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실한 지퍼에 그 위를 플랩이 덮고 있으며,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맷부리 열림을 줄여주는 끈이 달린 것을 선택한다. 표면을 보고 원단의 소재 등을 확인한다. 원피스 타입은 따뜻하고 몸에 꼭 맞으면서 멋이 있다. 볕이 날 때 너무 더울 수도 있으므로 상반신 부분을 접어서 소매로 허리를 묶을 수 있는 것을 고른다.

모자

모자도 중요하다. 흔히 머리를 통해 열을 많이 빼앗긴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고도가 높으면 기온의 변호가 심하기 때문에 모자를 써야 하며 귀까지 덮도록 한다.

헤어밴드

귀가 시린 것을 방지하는 귀마개 기능이 있다. 니트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폴리스 소재의 밴드도 인기가 높다.

스키양말

최근의 부츠는 양말 한 켤레로 충분하다. 길고 따뜻한 모사 혼방의 두툼한 것이 좋다. 발에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맞는 것을 선택한다.

자외선 차단제

심할 경우 햇볕에 의한 화상위험까지 있을 정도로 눈에 반사되는 햇빛정도는 강하다. 특히 오존층 파괴로 의한 피부암 증가를 생각해서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다.

인류 최초의 스키로 추정되는 것은 기원전 삼첨 년 경 동물의 뼈로 만들어진 눈신 모양의 것으로서, 스웨덴의 듀가르덴 (Diugarden)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이것은 눈이 많이 내리는 산악지방에서 살던 조상들의 보행, 사냥, 운반 등 교통수단으로 고안된 것이라 여겨진다.

고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추운 나라에 사는 사람은 설원의 교통이나 수렵할 때 생활의 도구로 스키를 사용하였다. 노르웨이의 신화 속에는 스키를 타고 수렵하는 "울"이라는 남자 신과 순백색 옷을 입고 빛나는 얼음 헬멧을 쓴 "스카다"라는 여신 등이 나온다. 또 북부 노르웨이에서는 스키어의 모습을 새긴 석시가 발견되었다.

스키의 어원은 '얇은 판자' 라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Ski 라는 단어의 유래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가진 학설은 없지만 고대 북부지방에서 사용된 눈 위에서 신는 신발의 뜻으로 사용된 노르웨이 말과 영어의 skid, skip, skiff, skate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위의 단어들은 모두 '미끄러지는 동작'과 관계가 있다.

근대스키의 역사

스키는 아주 오래 전부터 추운 지방 사람들의 사냥과 이동, 운반, 수단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었고 BC 3000년 이전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발견된 스키로 보아 스키는 기원전에 북유럽 지방과 아시아 산악지방에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생활양식의 변호와 함께 스키는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때 1860년 노르웨이 왕실이 스키대회 승자에게 상을 주고 나서부터 생활 용구로서의 스키는 스포츠로서 시작되었고, 드이어 국가적 스포츠가 된 스키는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활발해 졌다.

대부분의 스키는 나무나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 상하에 메탈(경량합금), 글라스카본파이버 등을 배치하여 샌드위치 구조로 한 것, 중심 주변을 글라스 카본파이버로 싼 박스구조, 플라스틱 소재를 위에서 덮은 캡 구조 등 여러 가지 재료와 구조의 조합에 따라 사용대상에 맞춰 기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재료와 구조의 조합에 따라 활주성, 안전성, 조작성, 회전성, 기타 몇 가지 특징적인 기능을 향상시킨다.

한편 플레이트의 톱과 테일이 기존 스키보다 대략 15 ~ 20%정도 더 커진 스키를 카빙스키라 부른다. 모든 스키는 카빙 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있지만 카빙스키는 톱과 테일이 크고 길이도 조금 짧다. 턴의 형태는 원호를 좀 더 안정적으로 짧게 그리며 회전 마무리시 측면 미끄러짐이 적다. 카빙스키는 기존 형태의 스키보다 훨씬 타기 쉽게 때문에 전세계 스키어들이 많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 경향도 이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스키의 역사

한국의 스키 역사는 오래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산간지역 주민들이 생활 수단의 하나로 교통 및 수렵을 목적으로 썰매와 설피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렵은 겨울철 식량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막대기 끝에 창을 달아 몸을 지탱해 가며 멧돼지나 곰을 잡았던 것이다.

고대 썰매는 주로 고로쇠나무와 벚나무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썰매를 만들기에 적합한 나무를 선택하여 며칠간 물에 담갔다가 끌이나 대패로 깎아서 만든다. 바인딩은 썰매 중간에 네 곳에 구멍을 뚫어 짐승의 가죽이나 삼껍질 같은 것으로 신발을 매어 신는 방법을 썼다.

우리 나라의 근대 스키가 들어온 것은 구한말로 본다. 우리 나라에 스키가 처음 들어온 것은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포교활동을 한 것과 때를 같이하여, 그들이 겨울철 눈 덮인 산에서 스키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우리 나라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눈 기구는 함경남도 맹천에서 발견된 것으로서 현재 일본의 조에쓰시 종합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990년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알프스리조트에 한국스키박물관이 개장되었다. 전시실에는 고매썰매, 창, 설피 등의 실물과 썰매의 제작과정, 썰매 기술 등이 전시되어 있다.그 뒤 1929년에는 일본인들에 의해서 원산 근교 신풍리에 한국 최초의 스키장이 개설되었으며 한국인 스키어가 탄생한 것은 1930년대 무렵이었다. 그러나 스키의 면모가 갖춰지기 시작한 것은 해방이 되면서부터 이다. 1946년 조선스키협회가 발족되었으며 1947년에는 지리산 노고단에서 제 1회 전국 스키 선수권대회가 열렸고, 1948년 정부가 수립되면서 대한스키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일반스키의 발달

이전의 스키는 자신의 발로 타고, 또 미끄러지는 것을 기본으로 했다. 높은 산에 들어가는 것은 겨울 산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여 엄격하고 험한 알프스등은 전문가만이 들어가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제 2차 대전 후 40여년에 사정은 일변했다. 세계 도처에서 높은 산에 리프트와 케이블카(곤도라)를 걸고 또 리프트가 없는 곳은 스키장으로 보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스키인구의 급증을 초래하였다.

그러나 보급이 추진된 결과 스키장은 해수욕장처럼 혼잡하게 되어 그에 따라 동래의 넘어짐에 따른 부상이 더해져 스키어 동호인들이 충돌에 따른 상해가 급속히 증대하고 있다. 스키를 뛰어난 스포츠로 하는가 위험한 스포츠로 하는가,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멋진 스키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스키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자각과 스키장 운영자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스키도 스키어가 좋아하는 지형과 변화 속에서 폭과 길이도 변화하였으며 특히 단판에서 합판 글라스파이버메탈 그리고 카본 등으로 그 변화는 놀라울 정도였다. 또 교통수단으로서 발생한 스키가 스포츠로 활성화되는 동안 스키장의 장비 특히 스키 리프트와 스키 곤도라 등 기계화된 점을 간과할 수 없다. 그리고 현재 스키 여행도 활발하며, 현재 스키어는 350만 또는 400만명 정도로 추정되나 앞으로 스키인구는 더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스키장 가기전에

떠나기 전에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빠진 것이 있는지 잘 챙겨보고 스키장 주변의 싸고 맛있는 별미 집들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떠난다. 스키웨어는 땀을 흡수하면서 물기를 막아주는 하이테크 섬유로 된 것이 좋다. 그러나 초보가 비싼 스키웨어를 꼭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보온이 잘되는 따뜻한 겨울옷을 입은 채로 스키를 배우는 것도 괜찮다. 준비운동을 꼭 한다.

리프트를 탈 때에는 자신에게 맞는 코스로 향하는 리프트를 선택해야 한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안내자의 지시를 따르면 된다.

플레이트의 끝을 리프트 라인에 맞추고 편안하게 앉아 안전바를 내리고 있는데 내릴 때도 자연스럽게 일어서면 그대로 전진한다. 주의할 것은 리프트에 앉아서 리프트를 흔들지 않는 것이다. 리프트는 민감하여 정지하거나 하는 반응을 일으킨다. 아래 설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조용히 타자.

실내에서 스키를 들고 이동할 때는 스키를 겹쳐 몸 앞으로 오게 하여 뒤 바인딩 부분을 손으로 잡고 스키를 어깨에 기댄 채 세워서 이동한다. 긴 플레이트를 메고 휘젓고 다니면 웃지 못할 불상사가 생긴다.

스키장 슬로프는 반드시 스키를 착용하고 다니도록 설질보호를 위해서나 안전 면에서도 꼭 준수하여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 이러한 코스를 탔다!" 라는 자랑을 위해 맞지도 않는 스키 슬로프를 무리해서 내려오곤 하는데 그것은 큰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다른 스키어에게도 피해가 된다. 슬로프는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슬로프 중간에서 넘어졌을 경우 어물쩍 그냥 있으면 다른 스키어가 자신의 스키장비에 부딪혀 다치게 된다. 얼른 슬로프 가장자리로 빠져 나와 모든 걸 정비한다.

리프트 탑승 중에 음식물을 먹는다면 기본적인 규칙들을 지켜야 한다. 쓰레기를 리프트에 버린다거나 슬로프에 떨어뜨리는 것은 에티켓에서 크게 벗어나므로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

레슨을 꼭 받자 친구와 식구의 비전문적 도움보다는 전문강사의 교육을 받아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한다. 그것이 빠른 실력 향상으로서의 지름길이다.

마음의 준비는 스키는 "재미있다. 위험하다. 끝내준다" -나름대로의 세평도 많다. 사실 스키란 위험하기도 하지만 말 할 수 없이 스릴 넘치는 운동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속도나 방향이 마음먹은 대로 조절되는 것은 아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중도에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장비의 준비는 장비를 렌탈할 것이냐, 아니면 처음부터 구입해서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장단의 의견엔 극단적인 논란이 있으니 잘 선택해야 한다.

나의 스키 수준은 ?

왕초보
스키를 처음 타는 날이며, 걷고, 미끄러지고, 서고, 걸어 오르고 제자리돌기 등을 평면에서 배운다. 초보자 슬로프에 올라 겨우 내려온다.
초급 (I)
2~3일 스키를 탄 정도이며, 엣지턴을 이해하고, 초보자 슬로프에서 엣지로 브레이크 할 수 있다.
초급 (II)
엣지턴을 초보자 슬로프에서 연속으로 구사할 수 있으며, 속도, 조절, 정지 등을 수월하게 한다.
초중급
초급 슬로프에서 연결된 엣지턴을 하는데 자신감이 있다. 스키의 속도가 빨라지고 재미를 느낀다. 중급 슬로프에 도전해볼 만하다.
중급 (I)
초급 슬로프에서 편안하게 슈템턴을 구사한다. 중급 슬로프에서는 긴장되며 가끔 엣지턴을 쓴다. 페러럴 구간이 늘어나며, 상체의 선행동작이 잘되지 않는다.
중급 (II)
중급과 상급 슬로프에서 페러럴턴을 구사하지만 어려울 때는 가끔 슈템턴을 쓴다. 모걸에서는 자주 넘어진다.
중상급
중상급 슬로프에서 자신감을 갖고, 빠르지 않은 속도로 모걸을 통과한다. 중급의 다져진 슬로프에서 페러럴턴에 자신 있으며, 조금씩 숏턴이 된다. 연결된 숏턴을 좋아한다.
상급 (I)
상급 슬로프에서 자신있게 탄다. 큰 범프는 느린 속도로 안정감 있게 통과한다. 작은 모걸은 아직 쉽지 않다. 변화가 심한 설질에서 연결턴이 조금 어렵다. 회전반경이 다양한 카빙턴을 한다.
상급 (II)
전문가수준 모든 다져진 슬로프에서 자신감을 갖고 멋진 스키를 탄다. 기문, 모걸, 빙판, 파우더 등에서 실력을 다진다. 코치나 클리닉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최고의 기량이지만 천연의 범프와 습한 눈 등의 조건에서 가끔 실수한다.
최상급
최고수준 스키학교 차트에서 벗어난다. 선수나 최고수준의 강사, 패트롤이 될 수 있다. 모든 지형과 설질에서 자신감을 갖고 우아하게 스키를 탄다. 파우더, 나무사이 등을 멋지게 해치운다.

스키관리

스키를 타고난 뒤 마모되거나 파손된 부분을 손질하고 보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스키의 바닥면과 엣지가 파손되었거나 왁스칠이 잘 안돼있는 상태로 스키를 타면 스키를 잘 타기 어렵다. 스키관리를 위해 필요한 작업을 알아본다.

흠집·구멍 땜질

스키바닥에 왁스가 남아 있으면 땜질이 잘 안되므로 바이스에 스키의 바닥면이 위로 오도록 고정시킨 다음 왁스를 제거하고, 손상된 부위를 조심스럽게 닦아낸다. 흠집이 있는 부위에 보수용 왁스(P-Tex)를 다리미 등으로 녹여서 메운다. 메워진 주위는 줄을 사용하여 스키 바닥면과 같이 평평하게 갈아낸다.

스키바닥면 닦기

스키를 계속 타거나 여러 차례 수리를 하면 스키 바닥에 왁스 찌꺼기가 남는데 이를 철제 주걱(Scraper)을 사용하여 긁어낸다. 주의할 점은 주걱을 자기 몸 쪽으로 잡아당기면서 사용해야 한 다. 그리고 입자번호 100과 180의 사포(Sanding Paper)를 이용해 각각 3~5회 바닥면을 다듬는다. 바닥면 닦기 작업은 시즌 중 2~3회 실시한다.

스키바닥면에 엣지 깎아내기

스키의 바닥면이 평평하지 않고 볼록한 경우에는 회전성은 좋지만, 눈이 녹은 다음 얼어붙은 지형에서 엣지의 제동력이 약해 스키가 의도한대로 활주하지 않는다. 반면 바닥면이 오목하면 엣지에 많은 압력이 걸려 회전성이 좋지 않지만 엣지의 제어력은 강하다. 따라서 스키의 바닥면을 평평하게 다듬거나 또는 바닥면을 평평하게 하되 가장자리를 0.01~0.02mm 정도 더 깍아낸다.

엣지날 세우기

엣지 날이 무디면 경사가 심한 어려운 코스나 얼어붙은 눈 위에서 턴하기 어렵다. 날을 세우기 위해 바이스에 스키를 고정 시켜 두고 가는 줄을 사용하여 엣지를 깍아 낸 다음 줄에 페이퍼를 감아 서 잘 다듬는다. 새로운 스키를 사용하기 전에는 스키 앞부분의 엣지를 무디게 해준다. 이것은 턴할 때 가해지는 힘 때문에 스키 앞부분이 쉽게 마모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스키의 뒷부분도 무디게 갈아줌으로써 모글 같은 곳에서 턴하는 동안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왁싱

왁싱의 주요 목적은 스키가 갖는 기능 중 활주기능을 좋게 하는 것이다. 스키의 바닥면에는 작은 구멍이 많이 있는데, 왁스는 이 구멍을 통해 흡수된다. 스키는 눈과 왁스 사이에 인체의 압력으로 눈이 녹아 생긴 작은 물방울이 윤활제 역할을 함으로써 미끄러진다. 따라서 왁스의 상태에 따라 스키가 미끄러져 가는 속도가 달라진다. 왁싱을 너무 연하게 하면 윤활제 역할을 하는 물방울이 잘 형성되지 못한다. 반대로 왁싱을 딱딱하게 하면 물방울이 잘 형성되어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조절하기 어렵다.

보관

왁싱이 끝나면 스키 끝 부분을 합성천이나 비닐로 쌓고 스키 바닥이 서로 닿도록 하여 묶어둔다. 스키를 타지 않는 기간에 스키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왁스 제거제를 뿌려 스키 바닥을 닦아내고 다른 이 물질도 제거한 후 그늘진 장소에 보관한다. 스키는 세워서 보관해야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다. 가까운 스키 가게나 스키장에 맡겨두고 보관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스키용품보관

다음 시즌의 멋진 스킹(Skiing)을 위해 스키장비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법을 소개한다.

플레이트

베이스와 에지, 그리고 켑버를 유지하는 몸체로 이루어져 있다. 장시간 보관할 경우에는 전문 샵에 의뢰하여 바닥이 파인 부분을 때우고 에지를 세워 두어야 한다. 에지는 녹이 생기지 않도록 수돗물로 잘 씻은 후 바닥면과 측면에 왁스를 충분히 묻혀 두어야 하며, 베이스에도 소프트 왁스와 하드 왁스를 같이 발라준다. 플레이트는 사이드 컷 부분에 신문지나 그 외의 물체를 받쳐주어 휠링을 유지하며 플레이트의 앞과 뒷부분은 얇은 종이를 끼워 고정시켜야 베이스 면끼리의 마찰을 없앨 수 있으며, 가방에 넣어서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 세워서 보관한다.

부츠

잘 세탁해서 말린 후 보관한다. 아웃 부츠는 오일 성분이 없는 클리너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고, 세탁을 할 때에는 이너 부츠만 빼서 가급적 세제를 쓰지 않고 세탁한다. 세탁한 부츠를 말릴 때는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해도 괜찮다. 이너 부츠 안에 신문지로 싼 나프탈렌을 넣어서 접힌 부분이 없도록 아웃 부츠인 플라스틱 부츠에 잘 넣고 버클은 조임새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잠근 후 가방에 넣어서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바인딩

시즌이 끝나면 날씨 변화에 따라 바인딩에 균열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바인딩을 풀어줄 필요가 있으며, 피로 강도에 의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프링 장력을 풀어주고, 바인딩 스프레이를 약간 뿌려주어 틈 사이에 먼지가 끼는 것을 막아준다.

별도의 보관 방법이 필요하지 않다. 플레이트와 함께 넣어서 세워두고, 이때 주변의 다른 물체로부터 측면 압력을 받지 않도록 보관하도록 한다. 요즘에 판매되는 바인딩이나 폴은 특별히 녹 제거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깨끗이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스키복

패션과 방수, 방풍, 발수기능을 가진 복합 운동복이다. 대부분 스키복을 세탁할 때 드라이를 하는데 너무 잦은 드라이로 인해 방수기능이나 발수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세탁을 자주 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면서, 구입 후 한두 번만 드라이를 해주고 다음부터는 물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축축하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리고 구김이 가지 않게 보관한다. 스키복은 곧바로 세탁하지 않으면 땀이나 오물 등의 냄새가 배어 얼룩이 생기기 쉽다. 드라이 클리닝을 마친 후, 바지는 구김이 적게 선을 따라 접어서 보관하거나 걸어둔다. 하의보다 보관이 편리한 상의는 팔 부분과 가슴선 아래 라인을 따라 두 번 정도 접어서 보관한다. 습기와 곰팡이 제거를 위해 방습제를 넣어둔다.

고글

상자에 넣어서 다른 물체와 접촉없이 보관해야 렌즈의 손상도 막고 뒤틀림을 막을 수 있다.

장갑

대부분의 가죽을 많이 쓰는데 사용 후에는 왁스나 콜드크림으로 닦아서 비닐이나 신문지에 넣어서 보관한다. 특히 사용 중에도 왁스나 콜드크림을 발라주면 수명이 연장되고 부드러운 감촉을 유지할 수 있다.